19일 강릉시에 따르면 종합청렴도 2등급은 전국 시 단위에서도 최고 등급으로 시는 2년 연속의 하위등급에서 벗어나기 위해 청렴 이미지 쇄신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국민권익위원회 분석에 따르면 청렴노력도 지표 중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가 종합청렴도 상승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만큼 이번 2단계 상승은 강릉시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공직자 청렴 인식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온 결과,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 청렴 교육의 실효성 제고, 부패 취약 분야 집중개선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앞서 4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강력한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청렴 교육, 전 직원 청렴의 날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체계적인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해 청렴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생명이라는 신념에 대한 모든 직원의 공감과 참여,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강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