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2동 '뉴ː빌리지' 사업 도시재생 공모 선정

영주시, 휴천2동 '뉴ː빌리지' 사업 도시재생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24-12-24 10:03:39
휴천2동 뉴ː빌리지 사업 구상도.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도심 재생과 주거 환경 개선에 지속 가능한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휴천2동 '뉴ː빌리지'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250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25억원 포함)을 투입해 주민운동 복합시설, 커뮤니티 도서관, 주차장 3곳을 조성한다.

또 민간 자율주택 정비 시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컨설팅, 설계, 인허가 지원을 제공하며, 영주건축사회와 협력해 체계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ː빌리지' 사업 도시재생 사업은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 등 저층 주거지를 주민 자율 정비와 편의시설로 개선해 살기 좋은 주거지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정부의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는 노후 주거지 정비의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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