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재판

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재판

기사승인 2024-12-27 15:49:31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첫번째 변론준비기일인 27일 정형식,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 입장해 착석하고 있다. 

- 국회·尹측 모두 참석
- 尹 탄핵심판 다음 재판 1월 3일
정형식,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재판이 27일 시작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2분께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 준비 기일을 열었다.

재판은 수명재판관인 정형식·이미선 재판관이 주관했다. 이번 사건의 주심 재판관은 정형식 재판관이다. 국회 측에서는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대리인단 공동대표인 김이수 변호사(전 헌법재판관), 고법 부장판사 출신 이광범 변호사 등이 출석했다. 
2024년 12월 27일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단장과 법률대리인단 공동 대표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 최기상 민주당의원 등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첫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첫 탄핵심판에서 국회 측은 변론 시작에 앞서 '신속한 파면'을 주장했다. 탄핵심판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27일 오후 1시 45분께 재판에 출석하면서 "12·3 윤석열 내란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신속한 파면을 위해 국회 소추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첫번째 변론준비기일인 2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배보윤(앞쪽부터)배진한, 윤갑근 변호사가 변론준기일 시간을 1분 넘긴 2시1분경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헌법연구관 출신 배보윤 변호사, 배진한 변호사, 고검장을 지낸 윤갑근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다음 재판 1월 3일로 정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첫번째 변론준비기일인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배보윤, 배진한, 윤갑근 변호사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 입장해 무거운 표정으로 앉아있다.
국회 탄핵소추단장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법률대리인단이 2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재판이 마침내 27일 시작되었다.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관련 찬반집회가 열리고 있다.
헌법재판소 전경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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