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잇단 수상으로 존재감 UP

국립해양박물관, 잇단 수상으로 존재감 UP

기사승인 2024-12-29 08:46:16
영도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이 2024년 올 한해 다채로운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부분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국립해양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은 여성 고용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를 구축한 공로로 2024년 양성평등진흥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관장과 임직원이 함께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4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을 받기도 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해양 소외지역에 교구재를 배포하는 ‘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과 노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해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 교육청의 제17회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이어 교육부로부터는 2024년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교육 분야 기여를 인정받았다.

브랜드 경쟁력에 대한 부분에서도 수상도 이어졌다.

박물관 캐릭터인 해버미와 타미가 특허청의 2024년 우수상표디자인권전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독창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종해 관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양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상훈 기자
sonsang@kukinews.com
손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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