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개소했으며, 영도구에 있다.
이번 성과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기업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 관광기업의 국내외 홍보·판로개척에 힘써 관광기업들의 시장 확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센터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공동 기업 투자 설명회(IR) 개최 ▲글로벌 여행 플랫폼 연계 관광기업 홍보 ▲무인양품 업무협약 체결 및 ‘열린 시장 부산편’ 운영 ▲부산슈퍼 팝업스토어 브랜딩 확대(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 운영, 크리스마스빌리지 부산 연계 운영 등) 등을 진행했다.
이로써 5년(2020~2024년) 연속 전국 센터 성과평가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9년 개소 이래 총 7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운영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관광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유치 사전 지원(테스트베드) 사업 ▲부산슈퍼 브랜딩화 사업(점포 임대 및 판매장 운영 등) ▲케이(K)-콘텐츠 관광마케팅 아카데미 사업 등, 관광기업의 세계적(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과 관광 인재 양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