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기자는 1995년 한겨레신문 사진부 기자로 입사해 국회와 청와대 출입기자, 사진부장 등을 역임했다. 시대를 기록하고, 공익적 보도 사진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고, 언론 윤리를 준수하며 지속적인 취재와 심층 보도로 사회적 변화와 발전에 앞장섰다.
그는 뛰어난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보도 사진으로 △41회(2005년) 한국사진기자협회 대상 수상(김선일 씨 피살 사실을 접한 가족들이 오열하는 모습을 취재한 ‘오빠야!’로 대상 수상) △제36회 한국기자상 전문보도부문 수상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등 다수의 언론상을 받는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다.
서울시립대 언론인회(시언회, 회장 이상도)는 또 특별상 수상자로 이양재(경영61) 농촌여성신문 2대 사장, 허태열(도행81) 전 GS건설 전무, 정원오(경제86) 서울 성동구청장을 선정했다.
시언회는 “이양재 사장은 농촌여성신문을 창간해 농촌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행복 메시지를 전달했고, 허태열 전무는 GS건설 홍보업무실장을 맡아 탁월한 업무실적을 보여줬으며, 정원오 구청장은 3선 구청장으로 구정 발전과 구민 행복에 기여함으로써 모교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점을 고려해 각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