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지훈련 유치로 스포츠마케팅 성과

진안군, 전지훈련 유치로 스포츠마케팅 성과

지난해 유도, 역도 등 4개 종목 316명 전지훈련 유치

기사승인 2025-01-06 13:17:15

전북 진안군에 새해 벽두부터 스포츠 전지훈련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현재 전북 유소년 태권도 꿈나무 선수단 30명이 방문해 24일간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동계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 유소년 태권도 선수단 전지훈련팀을 시작으로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제물포중학교와 전북 체육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 등 40여명도 진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마케팅으로 진안을 찾는 전지훈련팀에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과 편의시설 등을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유도, 역도 등 4개 종목 316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약 3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서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이 실력을 키우고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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