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홍천 양계장 불 나 닭 3700마리 폐사

밤새 홍천 양계장 불 나 닭 3700마리 폐사

기사승인 2025-01-07 07:30:01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양계장 불(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지난 밤 강원 홍천군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께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의 한 양계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41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 2동이 소실되고 닭 3700마리가 폐사돼 소방서 추산 2억517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20대 남성 외국인 근로자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