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신임 원장에 오주현 교수 내정

삼성창원병원 신임 원장에 오주현 교수 내정

기사승인 2025-01-07 17:57:32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신임 원장에 오주현 교수(59)를 내정했다. 오 교수는 2월 1일자로 제19대 원장에 취임한다.

신임 삼성창원병원 원장으로 내정된 오주현 교수는 1990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에 근무했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교수로서 의료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오주현 교수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질환 분야의 권위자로서 삼성창원병원 심혈관실장, 기획총괄,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부산 울산 경남 심장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창원병원은 창원시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질환과 응급의료에서 의료전달체계의 중심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성균관대학교의 부속병원으로서 교육과 연구분야의 내실을 강화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주현 교수는 삼성창원병원 중증심혈관질환 응급치료 시스템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 도착 후 혈관 재개통까지 소요되는 시간(Door to balloon time)을 미국심장학회에서 권고하는 수준 이상으로 대폭 단축시켰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09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응급의료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후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건수를 전국 10위권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에크모(ECMO)치료팀을 신설해 심인성 쇼크가 동반된 중증 심혈관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오주현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부속병원인 삼성창원병원이 수도권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지역 의료계를 이끌어 나가는 선도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누비전 200억원 확대 발행

창원특례시가 설을 앞두고 누비전 200억원을 오는 15일과 16일 확대 발행한다.

이번 판매는 지류형 50억원, 모바일 150억원으로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각 20만원, 할인율은 7%다. 


모바일 상품권은 출생연도에 따라 1960년 이전 출생자는 1월 15일 오전 9시부터 우선 구매 가능하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1월 16일 오전 9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가능하다. 

지류 상품권 구매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1월 16일 9시부터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입 가능하다.



◆경상남도, 수산물 온라인몰 기획전 조기 추진

경상남도가 지역 수산업체와 소상공인 매출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초 3월에 계획한 e경남몰 기획전을 1월 8일부터 조기 추진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도내 58개 업체의 수산물 및 수산가공(굴, 가리비, 멸치 등) 797개 품목을 주 1회 할인쿠폰(20%) 발행을 통해 최대 1만5000원 할인 지원한다.

설 명절 대비 특별기획전은 1월 중순부터 외부 온라인 쇼핑몰 1개 업체를 통해 할인율을 20%에서 30% 확대해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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