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5일 (화)
인제군 일자리사업으로 주민생계 안정 돕는다

인제군 일자리사업으로 주민생계 안정 돕는다

기사승인 2025-01-08 14:52:38
인제군청 외경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강원 인제군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민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를 돕는다.

8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일자리 45개 사업 207개, 노인일자리 26개 사업단 1622개, 장애인일자리 24개를 운영, 이달 사업을 개시해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관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한 ‘공공 일자리’사업은 올해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상반기에만 20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행정업무 지원, 시설 운영 및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고령 주민의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인제시니어클럽, 인제군사회복지관 등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올해 사업비 71억원을 투입해 26개 사업단 1622개의 일자리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1482개 일자리를 운영한 것과 비교해 14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규모로, 사업은 분야별로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 사업단, 취업알선으로 나뉜다.

특히,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1개 사업단의 163개 일자리도 지난해(158개)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올해 참여자는 공공의료 시설에서 환경정화 및 노인 사용자 대상 시설 안내지원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군은 이달부터 공동체, 경로당 행복서비스 사업단 등 8개 사업단 운영을 시작하고, 내달부터 우리마을 지킴이, 파크골프 러닝메이트 등 18개 사업을 운영해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장애인 일자리 운영에 나선다.

올해는 전일제와 시간제, 참여형으로 나눠 24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참가자는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트럼프 관세’가 게임업계에 불러올 딜레마

국내 게임업계가 딜레마에 놓였다. ‘보장된 시장’ 중국과 ‘기회의 땅’ 미국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이 게임업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행정부는 중국에 최대 14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반도체 등 전자제품 상호관세 여부는 불명확하지만, 대(對) 중국 기조가 거세짐에 따라 관세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