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정을 더욱 빛나게" 밀양시, 시정모니터 위촉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정을 더욱 빛나게" 밀양시, 시정모니터 위촉

기사승인 2025-01-12 12:56:44
밀양시는 민선8기 후반기의 변화와 소통,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할 시정모니터 3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시정모니터는 4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 농업인, 소상공인, 전문직 등 사회 각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으로 구성돼 시정모니터 활동에 따른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정모니터는 임기 2년 동안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시의 정책과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시정 평가와 의견 개진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민선8기 후반기 시정모니터를 이끌 회장으로 선출된 초동면 윤성재 회장은“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정모니터 여러분의 제언이 밀양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더욱 빛나는 밀양, 시민이 행복한 밀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사업 추진

밀양시는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밀양 과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관내 어린이집 원아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9300만원으로, 어린이집 42개소, 원아 1160명에게 주 1회, 1인당 110g이상 과일을 제공하게 된다. 1인당 지원단가는 지난해 1300원에서 올해 1800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액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밀양물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수급하고 엄격하게 품질을 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매주 수요일을 ‘밀양 과일 DAY’로 지정해 지역 내 과채류와 과실류 총 5900kg를 어린이집에 제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와 판로를 확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일과 친해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 소비를 확대해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