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아동·청소년 대상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군에 따르면 15~19일까지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에메랄드 키즈카페, 에어바운스 팡!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에서 인기를 끈 에어바운스(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스파이더맨 챌린지, 농구, 범퍼카 체험 등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 인기가 높았다.
특히 17일 하루 이용객이 300여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안전요원을 배치,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남한권 군수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