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지난해 다양한 활동에 대한 영상 시청과 함께 제10~12대 엄연옥 회장 이임사 및 제13대 김미자 회장 취임사, 단체장 새해 인사, 그리고 참석자 전원이 “영월친화도시, 양성평등도시, 여성폭력추방 영월 영월 영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 축하 떡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여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신년회를 맞이해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 영향력 강화를 위해 애쓰는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군수는 "남성과 여성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영월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임 회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신임 회장은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한 첫 번째 실천이다.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지역 여성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역할 증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월군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