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간협 회장 선거 신경림·탁영란 후보 2파전

제40대 간협 회장 선거 신경림·탁영란 후보 2파전

2월26일 제94회 정기대의원총회서 선거

기사승인 2025-01-21 11:54:37 업데이트 2025-01-21 11:55:37
(왼쪽부터)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후보,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 후보. 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간협) 제40대 회장 선거 후보로 신경림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탁영란 현 간협 회장이 출마한다.

간협은 오는 2월26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94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40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21일 전했다. 회장 자리를 두고 두 명 이상의 후보가 출마해 경선을 벌이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17년 만이다. 

기호 1번 신경림 후보는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로, 제19대 국회의원과 제32대, 33대, 37대, 38대 간협 회장을 역임했다. 

기호 2번 탁영란 후보는 한양대 간호대학 명예교수다. 탁 후보는 제39대 회장인 김영경 회장이 지난해 2월 사임한 후 회장직을 승계해 현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회장은 재적의원(임원·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당선자는 2027년 2월까지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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