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는 한국정보보호학회 제30대 회장으로 박영호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 교수(학과장)가 추대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지난 17일 서울 양재 엘타워서 열린 ‘2025년 신년인사회 및 제1차 이사회’에서 박영호 신임 회장과 함께 교육부회장 등을 임명하고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보보호학회 제30대 회장에 취임한 박 신임 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보보호학회 성장과 발전은 명예회장님과 회원분들의 헌신과 열정, 정부와 산업체 등 관계자의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결실을 밑거름 삼아 더욱 풍성한 학회의 성과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회 발전을 위해 학술적 성과 강화로 정보보호의 위상을 높이고, 전 산업 분야로 정보보호 네트워크 협력 확장을 도모하며, 정보보호 신진 연구자들의 학회 활동 지원과 차세대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다”며 학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호원 수석부회장(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정현 상임부회장(숭실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과 김창훈 상임이사(대구대 컴퓨터정보공학부 사이버보안전공)가 학회 주요 임원진으로 추대됐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는 해킹보안, 사이버수사, 산업보안, 보안코딩의 전문가과정과 지능정보보안(인공지능보안, IoT·빅데이터보안), 정보보안자격증과 사이버국방 특별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정보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는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차 신·편입생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17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