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에 따른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게 자전거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국제·국내 자전거대회 개최 지원과 자전거 관련 정책 수립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부터 현재까지 ‘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데 이어 강원자치도 주관 ‘양구그란폰도’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군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단체·개인에 대해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을 기준으로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