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라오스 간호사들의 응급실 실무 역량 지켜봤다

인제대 라오스 간호사들의 응급실 실무 역량 지켜봤다

라오스 현지에서 간호사 응급간호 역량 강화 워크숍 성료.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의 모범답안

기사승인 2025-01-21 16:11:34
인제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LUPIC 사업단)이 라오스 비엔티안 3개 중앙병원(세타티랏, 미타팝, 마호솟 병원) 간
호사들과 국립보건과학대학교 간호교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간호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라오스 병원 응급실 간호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응급간호사의 핵심 역량'과 '환자 분류(Triage)' '심폐소생술(CPR)' 등을 주제로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인제대 간호대학 배정이 학장과 이수정 교수, 협력대학 교원들과 지난해 9월 한국 초청 연수에 참여한 통사나 수반라시 교원 등이 강의를 했다.

워크숍은 라오스 보건의료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배정이 학장은 "이번 워크숍이 라오스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나 20일과 21일에는 국립보건과학대학교 간호교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성과기반 수업계획서 작성과 교육 효과성'을 주제로 한 'LAIN-LUPIC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제대가 2019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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