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낙동강 설맞이 지역사랑 나눔장터'

수자원공사 '낙동강 설맞이 지역사랑 나눔장터'

6개 댐 주변지역 농가 특산물 직거래 참여

기사승인 2025-01-22 16:58:54 업데이트 2025-01-22 17:19:53
 22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에서 열린 설맞이 지역사랑 나눔장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낙동강유역본부에서 '설맞이 지역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진주시, 경북 청송군 등 6개 댐 주변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대추 등 농특산물을 농가가 직판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자원공사는 250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해 댐 주변지역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장터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넓혀  소비 촉진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토록 지원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2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에서 열린 설맞이 지역사랑 나눔장터에서 농민과 대화하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한국수자원공사

또 이날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은 충북 보은군 대청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활용,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및 식자재 구매비용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22일 충북 보은군 대청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한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 임직원. 한국수자원공사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난 14일 소비활성화 대책 수립 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온라인 판촉, 박람회 등 댐 주변지역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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