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미국시장 개척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함께 했으며,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출장은 충남도의 투자유치 활동 일정을 함께 했으며, 글로벌기업과 충남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첫날과 둘째 날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가 열린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글로벌 첨단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도내 중소기업 전시 부스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셋째 날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UC버클리를 방문해 도내 대학들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발전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실리콘밸리의 성공 사례를 실리콘밸리와 유사한 규모의 ‘베이밸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방문지역인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도내 재외동포 은퇴자마을 조성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도내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미국사무소 개소식에 도의회 대표로 참석했다.
지민규 의원은 “출장 결과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충실히 작성해 의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충남이 글로벌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