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첫날 전국 대체로 맑음…동해안 흐림 [날씨]

설연휴 첫날 전국 대체로 맑음…동해안 흐림 [날씨]

기사승인 2025-01-24 21:19:39 업데이트 2025-01-24 21:20:13
2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산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큰 추위는 없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부산·울산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제주도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4∼25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중·북부 동해안 1∼5㎝, 강원 남부 동해안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30㎜,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5∼10㎜, 부산·울산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평년기온보다 2~6도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
조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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