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현대적 놀이문화의 발달로 점점 사라지는 전통 놀이를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에코 놀이마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네이처에코리움 이용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여 설 연휴 동안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징어 게임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제기차기 총 6개 놀이로 구성되며 △나만의 반딧불이 만들기 △나만의 조명 만들기 총 2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김경민 이사장은“이번 이벤트는 이용객들이 지인, 가족 등과 옛 추억을 공유하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이벤트”라며“우리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연령대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예산 전문가’ 영입으로 지역발전 가속화
밀양시는 24일 밀양시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안일환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안일환 신임 정책고문은 30년 이상의 공직 경험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 주OECD 특명전권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예산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 받아왔다. 특히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을 역임하며 정부 정책 및 재정 분야에도 깊이 관여해 온 경험은 밀양시의 정부 교류와 발전 방향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시장은 “안일환 고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밀양시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정책고문과 함께 정부 관련 사업 추진 시 정책 개발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해 밀양시의 현안 과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시, 설맞이 귀성객 대상 관광 홍보 캠페인
밀양시는 설 명절을 앞둔 24일 밀양역에서 한국철도공사 밀양역, 밀양시관광협의회와 합동으로 관광객 유치 및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관광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과 민기영 밀양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밀양의 대표 캐릭터인 굿바비와 함께 밀양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설맞이 인사와 함께 밀양 관광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밀양 관광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 들어 있는 캡슐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설을 맞아 귀성길에 오른 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명절을 맞아 밀양을 찾으신 귀성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긴 연휴 살기 좋고 여행하기 좋은 밀양에서 그리운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설 명절 민생 현장 방문
안병구 밀양시장은 설을 앞둔 23일과 24일 양일간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밀양시 산불대응센터 및 밀양소방서를 방문해 겨울철 건조기 산불 대응 및 화재 예방에 힘쓰는 산불진화대원과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밀성분회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명절 인사를 나눴으며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노인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밀양아리랑시장에서는 장을 보면서 명절 물가를 체감하고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밀양시, 설 맞이 화재예방 홍보 및 안전점검 실시
밀양시는 무안시장에서 곽근석 부시장, 공무원,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해 시장 상인과 시장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화재 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안전 점검 및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날 캠페인 활동은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일상생활 속에서 난방기기의 사용량이 많아지고, 전열기의 누전‧합선, 가스보일러의 가스누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생활 속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대규모 매장과 같은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소방, 가스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적치물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미흡한 사항은 시설물 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권고하는 등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밀양시, 설 명절 외로운 이웃에게 전하는 작은 온기
밀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과 사회적 취약 가구 208명에게 설맞이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설 명절을 맞아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시 관계자와 읍면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진심 어린 위로와 안부를 전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전하는 따뜻한 안부와 온정의 손길이 큰 위로가 된다”라며“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타 대상 도로 2개 선정
밀양시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위한 일괄예타 대상사업에 밀양시 관내 2개 도로사업이 선정됐다.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은 교통량과 사업비 등 사업별 분석과 국토부 종합평가를 거쳐 일괄 예타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일괄 예타조사를 신청한다.
국도 58호선 삼랑진 미전~청학(4.6km, 995억원) 4차로 확장사업은 주변 노선은 양쪽 모두 4차선으로 기확장이 되었으며,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및 확장 등에 따른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4차로 확장이 필요하다.
국도 24호선 밀양 청도~창녕 고암(6.4km, 1,146억원) 2차로 개량 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시행 중인 밀양 무안~부북간 도로와 연계해 사업효과 증대가 기대되며 도로의 굴곡과 종단경사가 심해 차량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한 개량이 지속적으로 요구됐음을 밝혔다.
국토부는 올 상반기에 실시되는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 및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6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반영됐다”라며“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사업 대상지가 최종적으로 제6차 도로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경남도와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배 연기 없는 밀양시, 금연 사업의 점진적 성과 거둬
밀양시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밀양시의 현재 흡연율이 20.4%(표준화율)로 2023년 22.0% 대비 1.6% 감소됐다. 이는 밀양시보건소에서 지난해 금연 분위기 및 환경 조성, 금연 클리닉 운영,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 금연 구역 지도점검 및 캠페인 등 다양한 금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보건소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금연 응원으로 누군가의 금빛 조연이 되어주세요”,“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홍보 광고를 시내버스 8대에 7개월간 실시하고‘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른 금연 구역 확대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시설의 30미터 이내에 107개소의 표지판과 표지를 변경했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시민에게 보건소 전문 금연 상담사가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약물적, 환경적인 도움과 함께 금연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금연 클리닉에 방문하면 금연 상담사가 흡연자의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개인별 금연 계획을 세워 상담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며 심리적 지지도 제공한다. 또한 니코틴 대체 요법(NRT)과 같은 보조제뿐만 아니라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해 금단 증상을 완화하고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지난 한 해 동안 금연 클리닉을 방문한 인원은 총 688명이며, 그중 593명(84.2%)이 4주 금연에, 195명(29.5%)이 6개월 금연에 성공했다.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을 생애주기·생활터별로 실시해 미취학 아동을 위한 꿈나무 통합 건강 교실 및 인형극 1,677명, 두드림 건강학교를 통한 초등학생과 청소년 대상 흡연 교육에 737명이 참여했다. 대면하기 어려운 성인들을 위한 QR 코드를 이용한 비대면 교육, 홍보관․단체․기업체를 대상으로 체험과 교육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작은 변화, 금연 구역 관리를 통해 시작된다. 시는 작년 연말 기준 금연 구역 4859개소를 지정해 금연 지도원 6명이 지도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에서 30미터로 금연 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계도와 단속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사업의 결과로 2023년도 대비 2024년 현재 흡연율뿐만 아니라, 남자 현재 흡연율 또한 2023년 40.2%에서 2024년 36.6%로 3.6% 대폭 감소했다.
보건소는 올해도 금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홍보와 교육, 제도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1회에서 3회로 확대해 주간에 금연 클리닉 접근이 힘든 기업체 종사자들이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온라인 홍보에 집중해 블로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청소년, 성인이 좀 더 자주 금연 사업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그동안‘국민건강증진법’에 비해 모호했던‘밀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밀양시 금연 지도원 운영 조례’를 정비하고, 생애주기·생활터별로 다양한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금연 의식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흡연은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담배 연기 없는 밀양시 구현을 위해 흡연 조장 환경을 적극 차단하고, 청소년․청년 시기의 흡연에 적극 대응해 미래세대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 ‘읍면동 방문 주민과의 만남’ 성공적 마무리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추진된‘2025 읍면동 방문 주민과의 대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대표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시정 방향 공유, 2024년 시장님 방문 시 건의 사항 처리결과 보고 및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기존의 형식적인 절차는 생략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단순 건의를 넘어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심도 있고 열띤 담론의 장이 됐다. 또한 즉석에서 받은 질문에 대해 안 시장은 소관 국·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해 시민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읍면동 방문 시 건의 사항은 총 195건이 접수됐으며 분야별로 분류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폐부직포‧차광막 처리 지원,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추가 건립,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주차장 확보, 독립운동가 생가지 복원, 면민 종합운동장 건립, 용‧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시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건의된 민원 사항 중 처리 가능한 민원은 이번 추경 예산에 반영해 최대한 신속히 처리되도록 하겠다”라며“앞으로도 현장에서 세심하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