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합천병원은 산부인과 진료를 위한 진료실, 처치실, 상담실 등이 있으며 초음파 기계와 전문 의료인력을 구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일미 산부인과 진료의는 1999년부터 25년간 산부인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수년간의 노하우를 통하여 여성과 아이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강훈 병원장은 “산부인과 여성의사가 귀한만큼 지역사회 모성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산부인과 진료 여의사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많은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수려한합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수상
합천군은 23일 군 대표 브랜드인 ‘수려한합천’이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문화관광도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전국 지자체와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종합평가해 각 사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합천군은 전략적인 브랜드 체계 구축으로 기존 농·축·임·특산물 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와도 연계하여 스포츠 및 문화관광 분야로 더욱 확장한 자체 브랜드를 통해 ‘합천형 명품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관광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합천군은 △합천운석충돌구의 세계적인 관광자원화 △합천영상테마파크 활성화를 통한 거점 관광지 육성 △ 명품 관광벨트 구축으로 머무는 관광지 조성 △ ‘휴(休)가 있는 여행도시’ 합천 관광브랜드 활성화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합천군은 올 해 ‘수려한합천’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매력 넘치는 여행지인 ‘휴(休)가 있는 여행도시’, ‘웰니스 관광도시’ 관광브랜드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 ‘수려한합천’의 브랜드명처럼 ‘합천에서 휴식과 힐링 모두 가능한 곳’이라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때”라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현재 우리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과 함께 힘찬 여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수상 소회를 밝혔다.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군민의 안전 파수꾼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6년 8월 개소 이후 현재 691개소에 설치된 1242대의 CCTV를 운영하며 1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실시해 군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은 교통사고, 강력범죄 등 각종 사건과 사고에 즉각 대응하며 음주운전 및 절도 예방 등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합천군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범죄자 검거 및 사건 해결에 기여한 사례는 교통사고 69건, 5대 강력범죄 54건 등 총 224건, 실시간 관제를 통한 절도 및 재난재해, 음주운전 등 사전 사고 예방 및 즉각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실적이 162건에 이른다고 한다.
매년 합천군은 관제요원의 관찰력, 긴급상황 대응능력, 기술적 지식등 다양한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 취득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사건 등 실제 사례를 활용해 신속 정확한 상황처리 절차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춘 지속적인 직무 교육을 실시하여 상황별 대응 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2024년 9월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 한 관제요원이 신속한 신고로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해당 관제요원은 9월 야간 근무 중 CCTV를 통해 범죄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즉시 합천경찰서에 신고했으며 이후 112상황실과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도와 범죄 예방에 기여했다.
합천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합천초, 남정초 등 학생들은 사회과 '우리 지역의 중심지' 마을 탐방 활동의 일환으로 군청 답사를 진행했다.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 설명, 홍보 동영상 시청, 학교를 모니터링하는 CCTV 화면 관람이 이루어졌다. 2024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 견학 프로그램은 CCTV의 역할과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불법소각 및 쓰레기 투기 단속을 통해 환경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30건의 불법소각과 27건의 쓰레기 투기를 적발해 총 81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이 중 쓰레기 투기 단속만으로 755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단속을 강화해 검은 봉투 사용, 양심불량 투기, 미신고 대형폐기물 등을 적극 적발하여 깨끗한 군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유관기관과 영상을 공유하며 골든타임을 확보해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관제요원의 관찰력, 긴급상황 대응능력, 기술적 지식 등 다양한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CCTV를 확충해 나가고 관제요원 교육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스마트폰 등 무료 교육 운영 중
합천군은 관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정보화 교육은 위탁교육(디지털배움터 사업)과 병행해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수강생은 3376명(자체교육 2798명, 위탁교육 578명)에 달한다.
해당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합천군민이라면 마을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과 교육장에서 수업을 듣는 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택하여 접수하면 된다. 월별 강의 시간표 등은 매월 초 ‘합천군 평생교육포털→평생교육 프로그램 신청→수강신청→2025년 군민 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탁교육 기간에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교육장(합천읍 종합사회복지관 3층, 삼가면사무소 옆 남부정보화교육장)에 방문해 현장 접수를 하거나 마을 이장 또는 부녀회장을 통하여 마을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컴퓨터 기초, 문서 작업,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사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을 교육하고 있다.
◆합천군,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
합천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만들기 위해 3일부터 17일까지 ‘제2기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공개모집 한다.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2023년도에 처음 구성되어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제안·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여성친화 공간 및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합천경찰서와 함께 관내 통행에 불편이 있는 어두운 골목길을 합동 점검하는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올해 새롭게 모집하는 군민참여단의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 양성평등 정책에 관심이 많은 합천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합천군 노인아동여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용주 대식한우명가 강병직대표 300만원 성금기탁
강병직 대식한우명가 대표가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 대표는 올해 영업 관계로 다소 늦게 방문했다며 쑥스러운 표정으로 사진 촬영을 사양했다. 그는 성금을 전달한 뒤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시는 강병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에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알이랑협동조합 조합장 소재훈, 이웃돕기 성품 계란 100판 기탁
합천 알이랑협동조합(조합장 소재훈)이 이웃돕기 성품으로 직접 양계한 계란 100판(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조합장 소재훈 목사를 비롯해 조합이사 주영환 목사 외 6명이 함께 참석했다.
소재훈 목사는 “이번 겨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늘 지역사회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훈 목사는 사회복지법인 평화마을복지재단의 대표이사로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 및 보호과 교육에 관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소재훈 목사님과 알이랑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합천축협 섬유질사료공장 이병용 공장장, 이웃돕기 성금 57만원 기탁
합천축협 섬유질사료공장 이병용 공장장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7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8년째 매년 선행을 베풀고 있는 이병용 공장장은 2017년에 팔순을 맞아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자는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매년 1만원씩 증액해 현재까지 총 428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이병용 공장장은 “아버지의 뜻으로 처음 기부를 시작했지만 매년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면서 배우는 것이 많다. 나눔을 하면 할수록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매년 뜻깊은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