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올해 첫 제35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의 연설과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과 동의안, 건의안 등 각종 안건 심의가 진행되며, 충남도‧충남교육청‧산하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다.
도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소상공인 경영정상화를 위해 업체당 50만 원의 지원금 총 575억원(도 50%, 시군 50%)을 긴급히 편성하는 것으로, 신속한 심사를 위해 의사일정을 변경하여 필요성 등을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4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이 5분발언과 건의안 및 결의안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제12대 의회 후반기 2년 차를 맞은 충청남도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5년 주요업무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대안을 제시하며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려 한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모두 맡은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하여 도민 행복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