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그동안 기증받거나 수집한 민간기록물들을 기록물 생산시기, 기증자명 등을 병기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도록(마을마다 집집마다 소중한 내 기록, 남해의 역사가 되다)으로 제작했다.
또한 민간 기록물 중 몇 가지 대표되는 기록물을 골라 생산 배경, 기증받은 경로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전해주는 스토리북(서랍 속 이야기)도 함께 출간했다.
남해군은 도록과 스토리북의 내용과 그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제작해 유튜브 남해군tv’ 채널과 남해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 관련 민간기록물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남해군의 기억과 역사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록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