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됐으며 올해 목표액 대비 448%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제 침체 시기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캠페인이 시작된 지 2주 만에 115%를 달성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최종 8억4800만 원으로 목표 대비 448%를 달성했다. 이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캠페인 동안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가 두드러졌으며,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관내 기업체, 많은 단체와 기관, 그리고 전 군민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전국 최초 독립유공자 묘소 현황조사 학술용역 시행
함안군은 2025년 보훈 신규 시책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독립유공자 묘소 현황조사 학술용역을 착수했다.
2월 현재 정부로부터 서훈을 받은 함안군 독립유공자는 100명으로 경남 전체 독립유공자 총1170명 가운데 창원시(187명), 통영시(111명) 다음 순이다.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으나 독립유공자 사후의 예우에는 미흡한 점이 있어 함안군 내 소재한 독립유공자 묘소의 위치 및 현황 등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독립유공자 묘소 관리 및 선양사업을 위한 기초가 되는 자료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부 자료에 의하면 함안군 독립유공자의 묘소는 총 100기로 관내 43기, 관외 42기, 확인필요 15기로 되어 있다.
이번 학술용역을 수행하는 (사)21세기산업연구소(대표 이성민)는 120일간 문헌 및 현장조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묘소 현황 및 묘소 안내판 점검 등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하여 희생·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독립유공자 예우와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
함안군은 3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를 갖고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전략사업의 국도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554억원 보다 17% 상승한 3000억원으로 정하고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신규 및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확보대책 추진상황과 예산확보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6년도 국도비 확보대상 주요사업으로는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진흥사업 △함안 가야리유적 정비사업 △산업기계 재제조 클러스터 구축사업 △유동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칠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등 46건, 국도비 287억 원 규모의 1차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실행하고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수시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 강화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모든 부서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중앙부처와 경남도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딛고 새로운 함안의 독특한 지역 소득과 가치를 생산하여 경제 기반을 더욱더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개최
함안군은 지난 31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함안군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함안군 인구감소대응위원회는 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의 수립 변경에 대한 심의·의결, 인구유입촉진 및 인구 유출 방지에 관한 시책 연구와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위원장인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10명,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허대양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수립한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연계성 강화를 위한 시행계획안에 대한 자문을 했다.
시행계획은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1월 말까지 경남도에 제출 예정이며 경남도는 시군의 시행계획을 포함한 경상남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행안부에 제출하고 행안부는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허대양 부군수는 “정주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함안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구감소대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달성 최선
함안군은 3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올해 농업‧축산분야 시책 및 시범사업 추진에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초 군은 농업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농업‧축산분야 시책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농정‧농업인육성‧시설원예 분야 등에 106개 사업을 통해 총 199억 원의 융자 또는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 군수는 잦은 농업재해와 농업 생산비 상승에 더해 쌀값 하락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도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을 위해 보조사업은 예년보다 신속히 추진하고 중복‧편중지원 되지 않도록 공정한 절차에 따른 대상자 선정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농‧축산분야 시책사업으로 농업 생산비 절감과 지역특화 품목 육성, 영농여건 개선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중소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 속 급등한 환율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수출입 업체 등 관내 중소기업이 경영 안정성과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2일에 열리는 정월대보름 달집사르기 행사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함안군, 1차 돼지열병 예방사업 추진
함안군은 돼지열병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돼지열병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1550만 원을 투입해, 양돈전문 공수의 지도하에 함안군 내 돼지 6만두에 대해 양돈농가의 자가접종으로 진행하며 돼지열병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40일령에 1차 접종, 60일령 2차 접종, 모돈은 합사 2~4주전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돼지열병은 고열, 피부청색증 및 뒷다리를 잘못 쓰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을 나타내며 한번 발생하면 치료방법이 없고 감염된 돼지는 치사율 100%인 돼지 질병 중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이다.
군 관계자는 “돼지열병 예방사업은 연간 4회 진행되며, 제1종 가축전염병 중 백신으로 예방가능한 몇 없는 질병이니, 군민께서는 축산업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백신접종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운환경산업, 함안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일운환경산업(대표 이화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화자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소중한 성금이 지역사회의 취약한 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성금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양하이테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동양하이테크(대표 최봉훈)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최봉훈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북면 월촌리 발전위원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발전위원회(회장 조장래)는 3일 군북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장래 회장은 “이번 나눔으로 겨울철 한파로 힘든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작은 온기가 전달되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