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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에서 6건이 선정돼 국비 3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측은 이번 공모에서 사전매칭 4건과 사후매칭 2건으로 총 6건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작 6건 중 사전매칭 선정작은 ▲연극 <스프레이>(6월 26일) ▲무용 <호모 파베르>(9월 11일) ▲음악 <타악기야 놀자!>(9월 25일) ▲발레 <호두까기 인형>(12월 11일)이며, 사후매칭 선정작은 ▲전통예술 <비손(Two Hands)>(공연일 미정) ▲무용 <춤시 오딧세이>(공연일 미정)이다.
재단측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통해 충남도민에게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지역민에게 다양한 순수예술 향유를 지원한다는 공모 취지와 재단의 사업 운영 방향이 일치했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재단은 다양한 공연 유치를 통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