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ATM 기부 서비스 도입…ESG경영 강화

iM뱅크, ATM 기부 서비스 도입…ESG경영 강화

기사승인 2025-02-14 11:22:02
iM뱅크(아이엠뱅크)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ATM기를 통한 기부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iM뱅크 제공

iM뱅크(아이엠뱅크)는 나눔문화 확산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ATM기를 통한 기부하기’ 서비스를 도입·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부 플랫폼 체리와 체결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협약에 따른 두 번째 기부 서비스다.

서비스는 수성동 본점 영업부 ATM기를 포함한 일부 기기에서 우선 실시되며, 향후 전체 ATM기로 확대될 예정이다. 

ATM기 화면의 ‘cherry 기부하기’ 버튼을 통해 5000원에서 10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사단법인 야나’에 전달돼 자립청년·아동을 위한 자선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기부금 소득·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내역과 사용 내역은 체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iM뱅크 관계자는 “기부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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