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가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14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날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군부대 유치 환영 퍼포먼스를 펼쳤다.
회원들은 무지개 일곱 빛깔로 군부대 유치 지지 플래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준남 회장은 “군부대 유치에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생활개선회의 지지가 큰 힘이 됐다”며 “접근성, 사업성, 작전성, 부지 수용성 면에서 군위가 최적의 입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월 21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로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3월까지 최종 이전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이전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위군의회와 이장연합회도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