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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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내 민간단체들이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는 오는 3월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지 선정을 앞두고 군위군의 유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군위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17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대구 군부대 이전 희망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윤석구 신임 회장은 “군위군정보화농업인회는 대구 군위군 이전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위군4-H연합회도 14일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에서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지 선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도 같은날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부대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플래카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준남 생활개선회장은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적극 환영하며 군부대 유치에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편리한 접근성, 뛰어난 사업성, 훌륭한 작전성, 우수한 부지 수용성 면에서 최적의 입지”라며 “최종 선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