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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하반기에 예정된 발행 금액 일부를 상반기로 조정한 조치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매월 잔액 소진 시까지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된 캐시백 형태의 지급 방식은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과 함께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발행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천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 촉진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데이터기반 행정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남 사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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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한층 더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