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경북도 ‘화공 굿모닝 특강’ 초청 강사로 나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경북도 ‘화공 굿모닝 특강’ 초청 강사로 나서

‘APEC정상회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1시간 강연

기사승인 2025-02-24 17:08:39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경북도는 오는 25일 진행되는 제322회  ‘화공 굿모닝 특강’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초청 강사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도청의 새벽을 여는 ‘화공 굿모닝 특강’은 2018년 민선 7기 이철우 지사 취임 후 매주 화요일 ‘공부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강사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경북도의 현 좌표 인식과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국내외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고견을 듣고 있다.  

올해 7년째를 맞는 특강은 ‘칸막이’를 두지 않고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 관광, 농업, 신공항 등 도정 현안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인공지능, 인문학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펼치고 있다.

이번 특강에 나서는 반 전 사무총장은 ‘APEC정상회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14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1시간 가량 진행할 계획이다.

‘화공 굿모닝 특강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한편, 반 전 총장은 2007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제8대 UN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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