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의회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제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과 동의안, 건의안 등 각종 안건 심의가 진행되며, 충청광역연합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다.
이날 연합의회는 김응규 의원(충남도,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금융·경영 지원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출범 이후 처음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깊게 심의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