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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26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도내 23개 학교 전공심화동아리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전공심화동아리 지도교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오는 4월 충남기능경기대회와 9월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공심화동아리 지도교사와 직업계고 교장을 역임한 전북 칠보고등학교 김종천 교장을 강사로 초청해 ‘보람있는 기능훈련 지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기능훈련 과정에서 지도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공심화동아리 운영과 관련한 지도교사들의 의견과 기능훈련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지도교사 배움자리 확대 △산학겸임교사 지원, △유공 학생 장학금 지급 및 국외체험학습 추진 △2인 지도교사제 운영 등 교육청의 기능훈련 지원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만큼, 이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기능훈련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지도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3월 개교 신설 초등학교 3곳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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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26일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초등 신설학교 3개교를 방문하여 개교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교육청은 신설학교인 아산월천초등학교, (당진)혜성초등학교, 계룡대실초등학교의 지역적 특성과 학교 현황을 고려한 개교 준비 사항을 살펴보고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교 추진과 관련한 나이스 ▲교직원 인력배치 ▲교실과 급식실 ▲학습준비물과 사물함 비치 ▲교구와 시설관련 정비 현황 ▲추진단의 효율적 업무처리 방안 등으로 개교 시 학생과 교직원의 정상적인 학교 운영과 실질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전체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업무지원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도교육청 각 부서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2025년 새롭게 문을 여는 신설학교의 시작을 응원한다”면서 “유기적 지원체계와 적극적 추후 관리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신설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계약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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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26일 교육청인재개발원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경리팀장, 계약업무 담당자와 계약분야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회의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와 연수는 ▲계약 민원 사례와 지역 현안 ▲청렴한 계약 행정 ▲계약 실무를 주제로 대전시청 회계과 오대석 강사를 초빙해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했다.
교육청은 정기적으로 회의와 연수를 진행하여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최신 법령과 제도, 업무 추진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계약 추진 사례, 지역 현안을 공유하여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약전문기관과 위탁 용역을 체결하여 기관과 학교의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병철 재무과장은“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정기적인 회의와 연수,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법적 환경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폭력예방자문위, 올해 정책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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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 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2025년 충청남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는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충청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을 비롯해 학교폭력 예방, 피해·가해 학생 보호 및 조치, 고위험군 학생 위기관리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선도·보호를 위해 협력 방안 등을 자문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예방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4년에는 학교 현장에서 예방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관계회복 중심의 갈등 해결 방식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학생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언어폭력, 디지털 폭력 등에 대한 대응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규모와 학생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협의한 내용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로융합교육원, 2026 대입전형 준비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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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25일 ‘2025학년도 교원 진학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1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학지도를 위한 학교지원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이 교사 대상 연수이기에 △새학년 시작 전 2월 연수 개설 △강의 영상 유튜브 탑재 △학년별, 교과별로 세분화된 연수 과정 개설 등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이번 연수는 대입을 준비하는 고교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단위학교 진학교육 준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2025학년도 교원 대상 연수 운영 계획 안내 ▲2026 대입전형의 이해와 준비에 대한 총론적 강의 ▲2026 학생부위주전형의 이해와 준비에 대한 강의를 통해 대입전형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효과적인 대비 전략이 제시되었다.
한편, 올해 교원 진학교육 연수는 총 13회 운영하며, 다음 연수는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29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