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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가 2025학년도 전문학사, 학사과정, 석사과정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28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재영 총장과 교수, 총학생회, 학부모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최재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배움에 대한 열린 자세로 다양한 기회를 발견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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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여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스포츠레저과 이동훈 학생이 선서를 했다.
김선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휴먼케어 특성화의 비전을 목표로 수성대는 신입생 모두를 따뜻한 인성을 가진 휴먼케어 전문가,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양성하고자 한다”며 “여러분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4차산업혁명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입학과 동시에 자신의 목표와 꿈을 분명히 하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김 총장은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 대표 모두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며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학과별로 오리엔테이션를 실시한 신입생들은 다음 달 4일부터 본격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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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에서 준비한 신입생 환영 영상이 상영됐으며, 간호학과 어진이(여·19) 학생이 대표로 입학 선서를 했다.
박지은 총장은 “폭넓은 인간관계와 소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우는 진취적 인재가 되어달라”며 “신입생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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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으며, 전체 교수들이 직접 입학식장 앞에서 웰컴 간식을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박승호 총장은 “창의적 인재, 사회적 인재,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