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출산율 전국 1위 영천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합계출산율 전국 1위 영천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기사승인 2025-02-28 20:35:29
영천시가 오는 3월 12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영천시청 제공
경북 영천시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영천시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해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320명으로, 선정된 임산부는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80%인 38만4000원을 지원받고, 20%인 9만6000원은 자부담이다. 

농산물은 꾸러미 형태로 배송되며, 지정 쇼핑몰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신청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격 검증을 거쳐 선착순으로 대상자가 확정된다. 

김창목 영천시 친환경농업과장은 “관내 임산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4년 합계출산율 1.25명을 기록해 전국 시 단위 1위, 경북도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0.06명 증가한 수치로, 출산·양육 지원 시책의 효과로 분석된다15.

영천시는 첫째 아이에게 300만원, 둘째 1300만원, 셋째 1600만원, 넷째 이상 19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신부와 태아의 질병 예방을 위한 무료 접종,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맞춤형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미래 세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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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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