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대표 김동훈)는 28일 디바이스 사업부문의 매각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인 디바이스 사업부문은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과 라이프스타일 디바이스 브랜드 ‘아이리버’ 기획, 생산, 유통을 담당해왔다. 이번 매각을 통해 드림어스컴퍼니는 핵심 비즈니스인 음악 플랫폼 FLO(플로), 음악 콘텐츠 유통·투자·제작, 공연·MD 등 뮤직·엔터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사업 재편 완료를 시작으로 수익성 개선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뮤직·엔터 사업에 집중해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한다. 또한 AI 기술 기반의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매각은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실행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도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왔으며, 이번 사업 재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뮤직·엔터 사업 내 확실한 성과 창출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동훈 대표는 “2025년은 선택과 집중을 명확히 하며,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 가치를 증명해 나가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 혁신적인 음악 서비스, 차별화된 IP 유통·제작 모델을 통해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주주들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