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장애인 복지 지원 ‘강화’ 외 [경북 브리핑]

경주시, 여성장애인 복지 지원 ‘강화’ 외 [경북 브리핑]

기사승인 2025-03-04 13:33:12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여성장애인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여성장애인 1000여명을 위해 1억8000만원을 투입, 양육서포터즈·가사도우미 파견·자립 지원·출산 비용 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양육서포터즈는 0~5세 자녀를 양육하는 장애인과 서포터즈를 1:1로 이어주는 사업이다.

가사도우미 파견은 여성장애인의 가사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자립 지원은 여가 문화형, 경제 활동형 등으로 이뤄진다.

출산 비용은 1인당 120만원(1회)이 지원된다.
김광열 군수가 대구한의대 영덕지역돌봄학과 신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영덕지역돌봄학과 첫 입학식 열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지난 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첫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 30명은 다른 학과 신입생 350여명과 1박 2일 일정을 소화했다.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지난해 5월 군과 대구한의대의 MOU 체결을 통해 신설된 지역 특화 학과다.

신입생들은 4년제 과정을 통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실무 자격 취득 교육을 받는다.

영덕군민의 경우 매 학기 군 50만원, 대구한의대 등록금 50%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어린 해삼·전복이 방류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 어린 해삼·전복 ‘방류’

울릉군은 지난 1일 독도 마을어장에 어린 해삼 15만마리, 전복 1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어린 해삼·전복은 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기른 것이다.

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산종자배양장을 운영중이다.

2015년부터 어린 해삼, 전복, 조피볼락, 강도다리, 참돔, 문치가자미 등을 방류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바다 가꾸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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