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이 정형외과 질환 관련 통증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확보했다.
SK케미칼은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통증치료제인 △리리카 △뉴론틴 △쎄레브렉스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케미칼은 3개 의약품의 병원 대상 유통과 300병상 미만 병·의원에 대한 마케팅을 맡게 됐다.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마케팅은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담당한다.
SK케미칼은 의약품 유통 및 판매가 본격화되면 기존 제품인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비마약성 진통제 ‘울트라셋’ 등의 품목과 함께 시너지를 내 통증 치료제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현선 SK케미칼 의약품사업 대표는 “기존 사업과 연계성이 높은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통증치료제 등 특화 시장에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