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살롱이 ‘청년, 정치를 만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살롱은 매달 새로운 주제를 다루며 성찰과 배움, 토론을 이어가는 열린 모임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치의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청년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살롱의 세미나는 강동구의회 원창희 의원이 사회를 맡으며, 구로구의회 김미주 의원,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뉴웨이즈 박혜민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5일 김미주 의원은 청년·여성·초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혁신과 불평등 해소, 당사자 정치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우종혁 의원은 12일 청년 정치의 방향성, 교육 격차 문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해 논의한다. 19일에는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가 청년의 정치 참여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변화 방안을 제시한다.
정석환 서울살롱 살롱장은 이번 3월 세미나는 “청년들이 정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단순한 지식 공유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