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2025년 꽃BAT 캠페인’ MOU…“꽁초투기 막는다”

BAT로스만스, ‘2025년 꽃BAT 캠페인’ MOU…“꽁초투기 막는다”

기사승인 2025-03-12 10:44:03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오른쪽)와 이영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장이 11일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열린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AT로스만스 제공

BAT로스만스가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와 꽃밭을 조성해 담배꽁초 투기를 막는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꽃BAT 캠페인’은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분이나 화단을 조성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 BAT로스만스의 대표 ESG 캠페인이다. 지난 2년간 총 40개의 꽃밭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10개를 추가해 총 50개의 꽃밭을 완성할 예정이다.

전날 서울 중구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 이영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의 꽃BAT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 전역 확대 운영을 위한 대상 지역 선정 기준과 지역주민 참여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앞서 BAT로스만스와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지난 2년간 중구를 중심으로 임직원과 함께 꽃밭을 일궈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현재까지 조성된 40개 꽃밭은 양사와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있다.

송 대표는 “꽃BAT 캠페인이 3년 차에 접어들며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변화시키는 성숙한 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지역에서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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