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트램·신교통수단 등 통합교통망 구축 다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신교통수단 등 통합교통망 구축 다짐

대전교통공사,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새로운 100년 비전 선포

기사승인 2025-03-13 18:07:49 업데이트 2025-03-13 18:18:55
대전교통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100년을 다짐했다.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향후 트램 개통과 신교통수단 시범운영 등 대전 교통발전을 목표로 한 100년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기관장, 공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연규양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간 도시철도를 사랑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안전운행을 위해 애써온 임직원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무사고 안전운행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전의 교통 혁신을 완수하는 100년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3일 오후 열린 대전교통공사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사진 위)과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사진 아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에서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0년 동안 한 건의 중대사고 없이 누적 승객 6억 3000여명의 시민들과 안전하게 함께 달렸고, 지역사회 공헌과 교통문화를 선도한 명실상부한 중부권 대중교통 전문기관이자 대전의 최대 공기업"이라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버스, BRT의 촘촘한 연계 등 미래 교통을 진취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대전시민의 염원이었던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개통과 운영을 위해 2005년 1월 10일 대전도시철도공사로 탄생했다.

개통이래로 노사문화 우수기관으로써 20년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며 19년간 무사고 안전운행을 이뤘고 2024년도 말 기준 누적승객 6억 3000만명을 달성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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