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이 사천파출소와 사천구조대를 급파해 응급환자 A씨(남, 51년생)를 구조 후 긴급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오늘 오전 10시경 경남 사천에서 미역 채취 작업을 위해 맥전포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도보를 이용해 절벽 경사 아래로 이동 중에 발을 헛디뎌 갯바위로 추락했다.
구조대는 현장 도착 후 환자를 구조한 후 응급조치와 함께 맥전포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으로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