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는 온라인 홍보 전문가인 ‘킴보(김보현)’를 초청해 효과적인 SNS 콘텐츠 제작과 홍보 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져 기자단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2025년 공룡나라 SNS 기자단은 총 13명으로 구성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고성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주요 행사 등을 취재하고 알려 고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김종완 행정과장은 “여러분의 활동이 고성군을 더욱 빛나게 할것이며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10월 개최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산과 바다의 조화 ‘남산공원 힐링캠핑장’ 재개장
고성군은 남산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힐링과 관광을 목표로 조성된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이 지난해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재정비를 거쳐 3월14일부터 본격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은 남포항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핑장은 총 12개의 캠핑사이트로 구성된 소규모 캠핑장으로, 조용한 환경에서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캠핑장 뒷길에 조성된 대나무숲길을 통해 남산공원과 연결되며, 남산공원 내의 맨발 걷기 체험로와 전망대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볼거리를 이용할 수 있어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캠핑장 주변에는 63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객뿐만 아니라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와 함께 휴게 공간인 ‘Tea House’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캠핑장 상부에 설치된 ‘미디어글라스’를 활용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조성되었다"라며, "캠핑객과 군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군, 2년 연속 전국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 매우 ‘우수’ 쾌거
고성군은 ’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산림청 주관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서 2024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고성군에서는 2020년부터 고성읍 이당리 및 갈천리 일원 1073ha에 ‘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0~2029년까지 총75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행중이다.

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2023년도 평가에서 전국적으로 ‘매우 우수’ 등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2024년에도 2년 연속으로 ‘매우 우수’ 등급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2023년에 이어서 2024년에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단지 내 목재생산-산림서비스 연계형 운영모델 구축 및 산림경영단지 내 지자체 특화조림(동백림) 단지 추진 등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구)해교사 유치 부지 민간사업시행자 공모사업 추진
고성군은 마암면 삼락리 일대에 유휴 군유재산의 경제적 활용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월4일부터 5월23일까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한다.
2023년 5월 구)해군교육사령부 유치 부지 활용 방안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 타 지역 벤치마킹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개발방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총 80일간이며, 공모에 참여할 사업자는 공모지침서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의 위원회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완 행정과장은 “전담부서(기업유치TF팀)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원할한 사업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성의 매력을 담다2025년 힐링해, 고성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고성군이 힐링과 치유의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년 힐링해, 고성 숏폼 영상 공모전을 실시 한다.
공모기간은 3월12일부터 10월24일까지며, 실제 접수 기간은 10월20일부터 24일까지이다. 결과 발표 및 시상은 11월에 공지 및 개별통지 할 계획이다.

고성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고성에서 즐겁게 즐기거나 힐링과 치유를 경험하고 관광지, 축제, 특산물 등 자연경관과 문화적 특성을 담아낸 창의적인 영상이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30초 ~ 1분 이내로 제작한 영상을 필수 핵심어강조(해시태그)인 #경남고성관광 #경남고성여행 #힐링해고성 #경남가볼만한곳을 포함해 개인 유튜브 혹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조회수가 1000회 이상이면 공고문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 작성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600만원으로 특히 심사기준에 적합한 작품 중 선착순 30편에 대하여 5만원을 시상할 계획으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장찬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긴 기간 동안 진행되는 만큼 고성 곳곳에서 다양한 매력이 계절마다 잘 드러난 참신하고 재미있는 영상 작품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전국에서 고성의 다양한 매력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므로, 많은 참가와 관심, 고성군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배둔장터독립만세운동 백일장 성황리에 개최
고성군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에서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월14일 회화면 소재 양지공원에서 고성군 내 초중고 학생 196명 및 인솔교사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둔장독립 만세운동 기념 학생 백일장’을 개최했다.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회장 백영현)가 후원한 이 행사는 106년 전 선열들의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기념하기 위함과 아울러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우리 지역 독립운동사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처럼 맑고 화창한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 백일장에 참여한 학생들과 참여자 모두 그날 106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되새기며 선열들의 독립만세운동의 함성을 기억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