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환경캐릭터 ‘하마니’ 인형탈 완성…환경 개선 활동 전개

함안군, 환경캐릭터 ‘하마니’ 인형탈 완성…환경 개선 활동 전개

기사승인 2025-03-16 17:19:27
함안군은 군의 환경캐릭터 ‘하마니’의 인형탈 제작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하마니’는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함안군의 환경 홍보 캐릭터로, 깨끗한 자연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징한다. 이번 인형탈 완성을 통해 군은 환경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하마니 인형탈은 △환경보호 캠페인 △재활용 및 분리배출 홍보 활동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각종 축제 및 행사 등 다양한 자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마니 인형탈을 통해 군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 본격 시작

함안군보건소는 이달 5일부터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한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침 치료, 건강 상담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400여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일회성 방문이 아닌 한 마을당 일주일 간격으로 네 차례의 연속적인 방문 진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7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각 4회씩 방문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보건교육과 다양한 보건사업을 함께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 수준을 높이고 보건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외광고협회 함안군지부, 이웃돕기 현금 200만원 기탁
 
사단법인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함안군지부에서 현금 2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사단법인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함안군지회 정동화 지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동화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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