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FC, 홈 개막전서 아쉬운 패배…1400여 팬들과 축구 축제

창원FC, 홈 개막전서 아쉬운 패배…1400여 팬들과 축구 축제

기사승인 2025-03-16 22:16:54

창원FC(이사장 홍남표)가 20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었으나 1:2로 아쉽게 패배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성보빈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을 비롯해 14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해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창원FC는 지난 3월 2일 FC목포와의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후 홈 개막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길 바랐으나 지난해 우승팀인 시흥시민축구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1:2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홈 개막전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창원연합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으며 시축, 사인볼 증정, 다양한 경품 행사 등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창원FC 구단주인 홍남표 시장은 "오늘 경기에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아쉽지만, 경기장을 찾아 뜨겁게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원FC가 이번 패배를 교훈 삼아 더 강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FC는 이달 22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르며 4월 2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울산시민축구단과 시즌 두 번째 홈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창원FC는 2025 시즌을 맞아 팬 중심의 구단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장 내외에서 팬들이 더욱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2024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 수상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2024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은 금융소비자보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국 지역본부, 영업점 및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고객만족 활동 △불완전판매 예방 △금융사기 예방 △민원감축 활동 △금융소비자보호 추진 노력도 등의 항목을 종합평가한 결과 농협은행 도단위 지역본부 중 최종 1위를 달성했다.
     
조청래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융에 품격을 담아 도민에게 매력적인 은행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삼호천 토닥길 ‘바늘꽃밭 조성 봉사활동’ 실시

BNK경남은행은 15일 삼호천 토닥길(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소재) 일원에서 ‘바늘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바늘꽃밭 조성 봉사활동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석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은 씨앗을 심는 요령을 숙지한 뒤 하천변 200m 구간에 여러해살이 식물인 바늘꽃 씨앗을 나눠 심었다.


경영전략그룹 구태근 상무는 "지난해부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BNK와 함께하는 토닥길(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황톳길 조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게 주변 환경정리 그리고 꽃과 나무 심기 등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 삼호천 일원 석전동행정복지센터 측면 300m 수변을 토닥길로 조성한 바 있다.

BNK경남은행은 인근 주민들의 황톳길 조성 요청에 따라 마사토가 혼합된 황토를 깔고 고정철물ㆍPP로프 등을 활용해 황톳길을 만들었다. 



◆경남농협, 창신대서 ‘백설기 데이’ 맞이 아침밥 먹기 홍보 행사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13일 ‘백설기데이’(14일)를 앞두고 창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설기데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진 경남농협 부본부장, 김갑문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장, 홍다검 창신대학교 학생취창업처장 등 경남농협 임직원, 창신대 임직원 및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농협은 500개의 백설기와 식혜를 학생들에게 나눠 주며 ‘백설기데이’의 취지 설명과 함께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농협과 창신대는 2023년 농촌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진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경남농협은 올해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 공헌과 농업인 실익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창원시지부,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회의 개최

NH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는 13일 창원시지부 2층 회의실에서 창원 관내 농·축협 책임자 20여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한 맞춤형 홍보 방안과 창원지역 농축산물 답례품 공급 다양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기부금이 창원특례시 발전과 농업·농촌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축협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갑문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지역경제와 농업·농촌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농협이 중심이 되어 기부문화 확산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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