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 서후면과 정하동에서 화재와 개물림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40분께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소방인력 39명과 소방장비 12대가 동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전체가 소실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께는 안동시 정하동에서 개물림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개 주인인 60대 여성이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과 경찰은 주변 목격자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