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치열했던 과거가 현재 구했듯, 우리가 미래 구할 것”

이재명 “치열했던 과거가 현재 구했듯, 우리가 미래 구할 것”

“영화 ‘초혼’, 광장 물들인 오색 빛 겹쳐 보여”

기사승인 2025-03-19 18:16:1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방탄복을 입은 채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개봉을 언급하며 노동자와 청년학생들의 연대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을 만든 그들, 내일을 만들 우리. 산 자여 따르라”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준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초혼’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평범한 이들, 노동자들과 청년학생들이 나눈 ‘연대’의 이야기”라며 “연대의 상징이 된 11곡의 민중가요가 울려 퍼질 때면 광장을 물들인 오색 빛 외침들이 겹쳐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국민주권의 원칙을 바로 세웠던 우리 민주주의 역사를 되새겨 보면 좋겠다”며 “치열했던 과거가 현재를 구했듯, 2025년 우리들이 우리의 미래를 구할 것이다. 그것이 ‘산자’들의 사명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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