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81명 재산공개…‘내란 방조 혐의’ 이상민 전 장관 46억

고위공직자 81명 재산공개…‘내란 방조 혐의’ 이상민 전 장관 46억

서창교 경북대 부총장 48억 재산 신고…현직 고위공직자 중 1위

기사승인 2025-03-21 05:47:01
인사혁신처. 사진=연합뉴스 

신분이 바뀌어 신규 재산 공개 대상자인 고위공직자 81명 가운데 서창교 경북대학교 부총장이 48억여원을 신고해 1위를 기록했다. 내란 방조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46억여만원을 신고했다. 

21일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신규 15명과 승진 23명, 퇴직 40명 등 81명이 공개 대상이다. 

현직 고위공직자 중 이 기간 신고 재산 1위는 서창교 경북대 부총장으로, 서 부총장이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의 재산은 48억1804만원이다. 서 부총장은 건물 13억6089만원, 예금 14억6782만원, 증권 9억4980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어 목포대 박시형 부총장과 기상청 박훈 차세대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은 각각 43억7514만원, 41억522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내란사태 직후 임명돼 논란이 일었던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은 본인의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등 건물 15억9650만원과 본인과 가족 예금 13억6189만원 등 모두 34억7068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 재산 1위는 안영인 전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으로, 47억7672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7억4348만원을 신고한 김장현 한전KDN 전 사장이 2위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내란 방조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은 46억3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전 장관의 재산은 종전신고(39억4115만원)보다 6억5920만원 증가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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