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산자부 심의 접수

안산시,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산자부 심의 접수

이민근 시장 “경제자유구역 추진 순항… 끝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것”

기사승인 2025-03-23 17:19:31
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 종합 계획도.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1.66㎢ 부지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안) 심의 접수를 마치고 연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역산업을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이민근 시장과 경제자유구역추진팀을 중심으로 ASV지구에 총 229개 기업의 투자수요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비즈니스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지구 지정 신청, 2월 산업부 적정성 심사 통과에 이어 ASV 신규지구 지정 심의 접수 등으로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중앙행정기관 협의 △산업부 경제자유구역 평가단 평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시는 개발 지연 방지를 위해 시유지, 한양대 ERICA 대학부지로만 구역을 한정해 토지 보상 절차와 사업 시행자 선정 문제를 원천 배제하는 전략과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발전 방향과 부합하는 개발계획으로 관련 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첨단 로봇·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 군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산학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해 제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ASV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절차에 기민하게 대응해 최종 지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속한 개발을 통해 안산 ASV지구를 미래 첨단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은숙 기자
news1004@kukinews.com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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