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의성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대형 수송기 도입 요청

이철우 경북도지사, 의성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대형 수송기 도입 요청

기사승인 2025-03-23 21:07:35 업데이트 2025-03-24 09:49:45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의성지역을 빨리 복구하기 위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산불 진화 장비와 관련해 대형 수송기 도입을 촉구했다.

그는 “군에서 헬기 13대를 지원했지만, 물 용량이 800리터로 불을 끄기에 턱없이 부족했다”며 “초기 진화를 위해 2만~3만 리터 이상 소화 가능한 대형 수송기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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